강세들...

청계산 국수집 마당에 있던 강아지

oloo 2010. 10. 22. 21:01

진돗개 잡종인듯...

하루종일 줄에 묶여서 무료했는지

사람이 다가가니 벌러덩 누워서 애교를 떤다.

아직 시집안간 처녀개인듯...

밥그릇, 물그릇도 텅텅 빈 상태라

바닥에 떨어진 음식냄새 배인 이쑤시개를 씹어먹기에

황급히 뺏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