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출퇴근길 최고의 호감이성은?

oloo 2012. 6. 26. 08:50

출퇴근길 최고의 호감 이성으로 여성은 '책읽는 남성'을,

남성은 '노약자 자리양보 여성'을 꼽았다.

소개팅 서비스 이음이 20~30대 성인남녀 1505명을 대상으로

‘출퇴근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싱글남성의 83%

(700명)와 싱글여성의 64%(424명)가 '출퇴근길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출퇴근길에 호감이 가는 이성의 타입에 대해서는 남성은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 여성(50%), 책 읽는 여성(32%),

스마트기기 사용하는 여성(11%), 스포츠 경기 시청하는

여성(7%)’의 순서로 높은 호감을 나타냈다.

여성은 ‘책 읽는 남성(49%),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 남성

(35%), 스마트기기 사용하는 남성(13%), 스포츠경기 시청하는

남성(3%)’의 순서로 선호한다고 손꼽았다.

반대로 출퇴근길 비호감 이성으로는

남성은 ‘시끄럽게 통화하는 여성(69%), 쩍벌녀(17%), 화장

고치는 여성(11%), 험하게 조는 여성(3%)’을,

여성은 ‘술냄새/땀냄새 풍기는 남성(60%), 시끄럽게 통화하는

남성(25%), 쩍벌남(13%), 험하게 조는 남성(2%)’을

기피한다고 답했다.

한편 출퇴근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는 남녀

모두 ‘음악 듣기(남 60%, 여 65%)’를 1순위로 선택했으며

그 다음으로 남성은 ‘신문/뉴스 보기(13%)’를, 여성은 ‘문자 대

화(17%)’를 즐겨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