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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견 루니의 심장비대증 치료 중간...강세들... 2012. 8. 12. 12:21
우리집 유기견출신 루니의 심장비대증 진단받은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선천적 심장비대 요인을 타고난 상태로 3개월여 심장비대로 인한 이뇨제 및
심장관련 약을 먹어와서 다행히 켁켁 거리는 현상은 없어졌는데...
얼마전에 인덕원 병원에 가서 다시 피검사를 해봤다.
그런데 결과가...
지나친 약 복용으로 인하여 간 그리고 신장기능의 수치가 정상치를 벗어나서 위험수치라고 한다.
그렇다고 약을 끊으면 다시 심장질환으로 위험하니 진퇴양난...
각종 대체수의학을 뒤져보니 허브요법, 물많이 먹이기, 스트레스 금지, 코큐텐, 호손베리 등등
정말 많은 방법들이 인터넷에 난무하더라.
루니는 점점 먹짐못하고 지쳐가고 의욕도 없어져만 가는데...
약만 보면 기겁을 하고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루에 2회씩 꼬박꼬박 평생 약을 먹여야하는데...
주인이나 너나 고생바가지.
늘 활기차던 녀석이 심장병 이후 약물투여이후 풀이 죽고 힘이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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