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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티언스포츠 저가형 탑폴딩키 조립기
    Car Life 2014. 9. 23. 16:37

    액티언스포츠의 자동차키가 아시다시피 밋밋한 디자인의 동그런 키 형태이다.

    인터넷상에서 판매하는 정품 폴딩키는 가격대가 8만원대라 고가이다.

    (기존 키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키를 복사하는 개념)

    이에 옥션등에서 판매하는 3만원짜리 저렴한 홍콩제 폴딩키를 이용하여 키를 조립하였다.

     

     

    본 제품이 탑폴딩키 라는 곳에서 판매중인 3만원짜리 저가 쌍용 폴딩키입니다.

    그냥 플라스틱에 폴딩키가 조립된 제품으로 단순한데 가격이 비싼 감이 있네요.

     

     

    기존 쌍용 액티언스포츠 자동차키 뒷면에 고무부분을 나사로 제껴준다. 

     

     

     

    키를 잡고 있는 십자볼트 2개를 풀면 키가 분리되며 위 아래를 벌려주면 손쉽게 분해가 된다.

     

     

     

    기존 키와 폴딩키간 비교인데 폴딩키가 정품키에 비해 넓이가 좀 좁아도 별 문제는 없다.

    키 복사는 폴딩키 고정핀을 가느다란 못을 대고 망치로 톡톡 두드리면 어렵사리 뽑힌다.

    열쇠복사점에서 만원을 주고 복사완료... (너무 비싸...)

     

     

    기존 키와 폴딩키를 완전 분해한 모습이다.

    기존 키에 있던 기판과 이모빌을 폴딩키에 이식하면 된다. 

     

     

    사진처럼 기존 기판을 폴딩키에 넣으려면 빨간 원친 부분을 니퍼로 좀 잘라내야 들어가도록 되어있다.

     

     

     

    기판을 잘라내면 폴딩키 안에 정확하게 들어가게 된다. 

     

     

    폴딩키를 기판을 넣은채로는 잘 닫히지 않으니 4개의 플라스틱 기둥을 손톱깍기로 윗부분을 2-3미리 정도 잘라주어야 맞게된다.

    칼로 자르면 플라스틱 기둥 자체가 부러지니 손톱깍기로 하는게 수월하다. 

     

     

    기존 키에 있는 이모빌칩을 제거하여 폴딩키에 넣어주어야 시동이 걸리게 된다.

     

     

     

    빼어낸 이모빌 모양인데 좁은 부분이 위쪽으로 가도록 하여 종이등으로 한두번 감싸서 빡빡하게 자리를 잡도록 해야한다. 

     

     

     

    이모빌칩을 종이에 감싸서 이모빌 넣는 위치에 세워서 넣어주면 딱 맞게된다.

     

    폴딩키를 넣고 스프링을 2번 정도 감아준 후 조심스럽게 위와 아래 케이스를 조립하면 된다. 열쇠고리 또한 같이 아구를 맞추어서...

     

     

     

    마지막으로 신형쌍용 마크(동봉되어 옴)를 붙여주면 완성...

    저 마크가 찍찍이가 약하므로 쉽게 분실될 수 있으니 본드등으로 덧칠해 꼭 붙이도록 해야한다. 

     

     

    최종 완성된 폴딩키의 모습... 차 시동도 정품처럼 잘 걸린다.

    소요시간 20분 정도... 필요도구는 시계드라이버와 손톱깍기... 닛퍼 정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가능한 작업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정품키는 누르면 빨간 LED 불빛이 나오는 구멍이 있는데 폴딩키는 구멍이 없다는 게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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