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양변기의 부레 고장 교체하기...

화장실 변기에 물이 멈추지않고 하염없이 물탱크에 물이 들어간다...

양변기의 부레가 고장난 것이다.

이른바 전문용어로 필밸드라고 한다...

 

옥션에서 부레나 필밸브로 검색하면 3000원도 안하는가격에 신형부레를 판매한다.

 

기존것은 둥그런 공이 달린 형태이나 요즘엔 그렇게 나오지않고

간편하게 나온다.

 

 

 

 

먼저 변기아래쪽 급수밸브부터 잠그고 작업을 해야한다.

 

 

 

 

급수밸브를 잠근다음 수도관에서 변기물통으로 가는 철배관 연결을 분리해준다.

 

 

 

변기물통 자체를 분리해야 작업이 쉽기때문에 물통 양쪽의 프라스틱 너트를 해체하고 양손으로 들어서 물통을 분리해준다.

물론 작업전에 변기물은 다 배출해줘야한다... 안그럼 무겁고 물벼락 맞을 각오를...

원통형 부레가 부러져서 바닥에 널부러진 걸 볼 수 있다.

 

 

 

변기에서 물통을 들어낸 모양이다... 가운데 물이 내려가는 통로가 보인다...

 

 

 

들어낸 변기물통을 뒤집어 본 모양이다.  가운데 큰 배수구멍과 양쪽의 고정용 너트가 보인다.
왼쪽 아래에는 급수구멍이 보인다.

 

 

 

급수구멍의 플라스틱 너트를 분리해야 변기속에 원통형 부레를 분리할 수 있다.

오래되어 잘 안돌아가니 조심조심해서 조금씩 돌리면 분리된다.

 

 

왼쪽이 기존 원통형 부레, 오른쪽이 신형 부레 (일명 필밸브)의 모습이다...

 

 

 

신형부레를 급수구멍에 맞추어서 아래쪽에서 너트를 결합해준다.

 

 

급수호수는 부레아래 구멍과 물탱크 원통테두리간에 연결해준다...

 

 

급수구멍을 연결해주는 철급수관의 너트가 오래되어 빠가가 되어 해체과정에서 부서져버렸다.

 

 

부랴부랴 동네철물점에 가서 급수연결관을 2천원주고 사왔다.

 

 

기존에 연결했던 깨진 급수연결관과 너트...

 

 

최종적으로 물통을 다시 결합해주고 급수밸브를 개방하여 물이 제대로 올라오는지

다올라오고 멈추는지 확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