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레노보 서비스 센터....체험중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최악의 레노보 서비스 몸소 체험중...
지난1월26일에 새로산 레노보 데탑이 하루만에 부팅이 안되어
서비스센터 접수하니 출장와서 고쳐준단다...

그이후로 아무 연락없어 여러차례 전화했는데 부품수배중이란다.

 

그러더니만 2월4일 10일만에 기사가 달랑 메모리한개 들고와서
바꿔보더니만 안되네요...
다른데 문제가 있는것 같다며 다시 오겠다고 철수...
이후 감감무소식...

 

삼보TG에서 서비스대행하던데 사당센터에서 온 기사놈 하는말이
더 가관...

왜 레노보컴을샀냐,,, 삼보것도 좋은데 삼보걸 사시라...

레노보서비스 기사가 할 말이 아닌듯.

 

무슨 대기업이 메모리하나 안갖다놓고 장사를 하는건지.

레노보 홈페이지에서 서비스접수번호 입력하면 서비스진행상황이

조회가 되어야하는데 매번 응답이 없다...

조회자체가 안된다.

 

상담원들도 고객이력관리가 안되는지

매번 같은걸 물어보고 같은 소리만 앵무새처럼 해댄다.

하도 같은소리 해대서 나도 외워서 이젠 뻔하다...무슨말을 지껄이는지.

 

2월12일 다시 센터연락하니 이번엔 메인보드 부품 수배중이란다.
2월19일 오늘 다시 연락하니 아직도 메인보드 수배중이란다...
언제오냐니까 자기도 모른단다...

보통부품 수급하는데 보름이상 걸린단다.

 

그러면서 센터로 가지고오면 좀 더 빠르게 처리될텐데...

왜 출장서비스로 했냐고한다.

내가 한다고 했나 고객님 편하게 출장으로 한다고 자기들이 그리해놓고...

그리고 부품이 없는데 센터로 입고한다고 뭐가 빨라질것도 아닌데...

 

도대체 부품도 확보안하고 물건팔아먹는 게 구멍가게도 아니고
세계1위 레노보라고하는데... 예전에 싱크패드 시절엔 괜찮았는데
짱개나라로 넘어가고나서 정말 A/S가 최악이다.

 

DELL처럼 1대1 맞교환도없고 매번 상담원에게 같은 소리 하고또하고
이렇게 엉터리A/S 시스템을 본적이 없다...

 

메인보드 가지고와서 또안되면 그담에 CPU 수배하는데 보름이상 걸린텐데...
앞으로도 첩첩산중이다...

 

내가 하도 갑갑해 데탑을 분해해보니 이런 메인파워가 250와트인데다
분해해보니 휴즈하나 없다...

여름철 번개라도 치면 서지전압에 100% 컴이 망가질게 뻔하다.

내가 왜 레노보를 산건지 후회될 뿐이다...

 

* 추가...

 

  1월26일 고장신고하고 드디어 3월9일 메인보드가 도착했으니 고치러오겠다고 연락이 오긴커녕 내가 해보니 그래 말한다... 3월9일 1시에 오라고했는데 수리기사가 연락이 왔다...

아침에 사무실 나오면서 메인보드를 깜박 잊고 나왔다고 오늘 못고친단다... 이런 제길.

 

다음날 오후에 드디어 수리기사 방문...무려 고장난지 45일만이다.

메인보드 교체하니 드디어 부팅성공...

 

그런데 고객에게 상의도 없이 자기맘대로 하드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설치하기 시작...

시벌,,, 내 소중한 개인자료들... 이십여년간 써온 전자일기장 포함해서  다 날라갔다.

 

그냥 그자리에서 관두라고 하고 기사보고 나가라고 했다.

 

오후내내 하드복구 유틸로 어지간한 자료들 살려냈다.

그러는 동안 윈도우 2번이나 다시깔고,,, 자료살리고 다시 포맷하고...

한참 씨름끝에 원래대로 윈도우가 돌아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레노보특성상 메인보드 교체하면 UUID를 ROM에 변경이력 써줘야하는데

그걸 안하고 기사가 가니 부팅시마다

Machine Type and Serial Number are Invalid...

Machine UUID is Invalid...

삑삑 비프음2번과 함께 저 에러가 뜬다.

 

다시 레노보 고객센터 전화하니 수리기사에게 연락하란다.

수리기사 연락하니 자긴 레노보전문 아니라며 다시 사무실로 연락하란다.

사무실 연락하니 수소문해보겠다고 한다...

 

내가 태어나서 레노보 다시하면 인간이 아니라고 ...

정말 지긋지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