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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들의 재미삼아 저지른 개 연쇄도살 사건...
    강세들... 2011. 1. 21. 15:12

    최근 경기도 양주서 발생한 '개 연쇄 도살 사건'과 관련해 범인으로 밝혀진

    '10대 고교생 도살단'이 경찰 조사과정에서 "재미삼아 살해했다"고 자백해

    파문이 일고 있다.

    양주 경찰서에 따르면 '도살단'에 속한 고등학생 7명은 지난해 12월 30일

    새벽1시경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근처 한 회사에서 기르고 있던 발바리

    강아지 '뽀순이'를 인근 공터에서 둔기로 때리는 등 개 9마리를 연달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건은 지난 6일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 양주시 소재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7명이 개를 죽이거나 끌고

    가는 현장을 목격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며 "제보 한 건당 100만원

    의 사례를 하겠다"고 나서 알려진 바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서 개 연쇄 도살 의혹을 받던 ‘고교생 개 도살단’에 의해 희생된 개 ‘뽀순이’의 사체 사진이 공개됐다. 뽀순이는 고교생들에게 살해된 마지막 희생 동물이다.

    20일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협회)는 홈페이지에 뽀순이의 사체 사진 2장을 올렸다. 뽀순이를 감싼 보자기에 피가 흥건하게 배어나온 사진은 모자이크 없이 원본 그대로 공개됐다. 또 다른 사진 속 뽀순이의 입 주위에는 상처가 심하게 나 있고 핏자국이 묻어있다.

    이른바 고교생 개 도살단은 작년 12월 30일 새벽 1시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에서 뽀순이를 훔쳐 인근 공터에서 도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뽀순이는 사라진지 보름만인 14일 근처 하천변에서 사채로 발견됐다. 유기견이었던 뽀순이를 데려다 8년 간 키운 주인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병원에 따르면 뽀순이는 심한 폐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흉부에 심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서 뽀순이를 비롯 9마리 도살 사실이 확인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의 범행을 부인하던 고교생들은 20일 “늦은 시각 몰려다니다가 재미삼아 개를 도살했다”고 자백했다. 이들은 훔친 개 10마리 중 도망간 1마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9마리를 연쇄 도살한 후 땅에 묻거나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0일 이들의 가담 정도에 따라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현재 경찰은 고교생들이 개 18마리를 도살했다는 협회의 의혹 제기를 두고,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협회는 ‘고교생들이 개 18마리를 연쇄 도살했다’고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협회 홈페이지에 사례금 100만원을 걸고 제보를 받기에 나서기도 했다.



    협회는 “제보에 따르면 고교생 7명은 2~3시간에 걸쳐 개를 발로 차고 던지며 몽둥이로 때렸을 뿐만 아니라 개의 몸에 불을 붙이기까지 했다”며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동물들의 잔혹사가 반복되고 있는지 기억하고, 동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는 개일뿐 죽이거나 재미삼아 때려도 된다는 저런넘들의

    생각이 나중에 더 큰 사건을 불러온다는 걸 명심해야한다.

    솜방망이 처벌로 결국 마무리되겠지만,,,

    개 죽이던 손으로 사람 죽일 가능성이 높거든...

    이넘들아 개를 키워봐라,,,, 개도 엄영한 생명체다.

    누군가 너희넘들을 재미삼아 두둘겨패고 죽인다해도

    나중에 원망하지나 말거라...

    개때린걸 가지고 뭘 그러냐는 인간들

    개는 때려도 된다는 말이냐...

    구제역으로 매몰되는 소나 돼지도 불쌍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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