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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이상형 여배우 - 다이안 레인...
    내가 본 영화이야기 2011. 1. 15. 13:31

    1965.1.22일 미국출생 UCLA대학 졸업

    키 170cm, 53kg

    두 번의 결혼과 한 번의 이혼.

    1965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다이안 레인은 연극연출가인 아버지와 한 때 플레이보이지 모델을 했던 어머니 덕택에 6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실험적인 연극 그룹인 '카페라 마마'의 배우로 활동했던 그녀는 극단과 함께 유럽순회공연을 하였고 링컨 센터에서 공연된 연극 <아가멤논>, <런어웨이>, <벚꽃 언덕> 등에 출연하면서 평론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1979년 열세살의 나이에 조지 로이 힐 감독의 <리틀 로맨스>로 스크린에 신고식을 치룬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로 타임지의 표지 모델로 선택되기도 하였다. 이후 다이안 레인은 <아웃사이더>, <럼블 피쉬>,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절정에 올랐지만,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커튼 클럽>이 실패하면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게다가 1988년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크리스토퍼 램버트와 결혼한 후에는 연기보다는 결혼 생활에만 전념하여 팬들을 아쉽게 하였다.
    그러나 1994년 크리스토퍼 램버트와 이혼한 후 스크린으로 돌아온 다이안 레인은 TV 드라마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하면서 식지않은 연기에의 열정을 보여주었고, <잭>, <머더 1600>, <퍼펙트 스톰>, <글래스 하우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갔다.

    특히 리차드 기어,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호흡을 맞추었던 2002년 작품 <언페이스풀>을 통해 그녀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 결혼 10년차 주부를 실감있게 연기한 다이안 레인은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2003년 프란시스 메이스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투스카니의 태양>에 출연한 그녀는 남편에게 이혼당한 후 엉겁결에 떠난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프란시스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어 농익은 연기력을 과시하였다.

    그녀의 최신작인 경주마에 관한 멋진 실화이야기인 세크리테리엇을 보았다.

    역시나 중년의 원숙함과 농익은 연기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더 더욱 내 맘에 쏙 드는 여배우임을 입증하였다.

    특히나 언페이스풀에서 보여준 연하의 남자와 탈선하는 유부녀 역할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섹시하였다.

    나이가 들수록 추해지는 여배우들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원숙미를 발산하는

    여배우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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