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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의 마돈나 - 매염방
    끄적거리기 2010. 2. 2. 21:29



    매염방
    (梅艶芳)
    영화배우, 가수

    출생-사망 1963년 10월 10일 (중국) - 2003년 12월 30일
    신체 169cm, 47kg
    가족 2남 2녀 중 넷째
    학력 이병중학교
    데뷔 1982년 신수 가창대회 대상
    수상 2002년 골든디어시상식 여우주연상, 1999년 홍콩영화시상식 여우조연상



    장궈룽(장국영)·류더화(劉德華·류독화)와 함께 홍콩 영화의 '불패 3인방'으로 불리우던 '매염방

    (아니타 무이)'이 지난 2003년 12월 자궁경부암으로 40세의 젊은 나이로 숨졌다.

    최근 사망한 그녀가 유산문제로 다시 매스컴에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가족들간의 유산문제는 분쟁은 사망 직후부터 시작되어 4년째 계속 되고 있다.

    매염방은 사망하기 한달전 생모와 불교시설, 조카 등 일부 친척에게 재산이 분배되도록 병원에서

    유서를 썼다. 유서에 따라 친어머니 탐메이캄(84)은 매달 7만 홍콩 달러(약 889만원)를 받게 되어

    있었지만, 친어머니와 가족들은 더 많은 몫을 요구하며 "유서는 무이의 뜻에 반해 작성돼 무효

    또는 가짜"라며 소송을 내 연일 홍콩가 연예뉴스 톱을 차지하기도 했다.

    매염방은 1982년 홍콩 TVB가 주최한 신인 가수 선발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뒤 이듬해인 1983년

    ‘적색 메이옌팡(赤色梅艶芳)’ 앨범으로 가수로 데뷔해 수십 곡의 히트곡을 남겼다.

    홍콩의 대배우로서도 <동방삼협>, <이연걸의 영웅>, <금지옥엽2>, <남인사십> 등 약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홍콩배우로 추억되고 있다.

    2000년 매염방의 언니인 매애방이 난소암으로 사망하자,

    매염방은 정기적으로 자궁암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년여전 양성종양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절친한 친구였던 라문이 병사하고,

    2003년 4월. 친오빠 이상으로 아끼고 따랐던 장국영의 자살소식은,
    그녀에게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 매우 큰 충격이였고,
    그 때문에 언젠가 매염방은 더이상 암 치료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국영의 죽음으로 몇일간 식음을 전폐하고 불상앞에서,
    그의 극랑왕생을 빌던 그녀의 몸에 이상이 생겼고,

    양성종양이 갑자기 1년새 악성종양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고,
    치료를 하면서도 모든 스케쥴을 그대로 소화하고, 사스퇴치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개인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암세포가 사라졌다고 완치판정이 났지만,

    안타깝게도 암세포가 다른 곳곳에 퍼졌다고 합니다.
    자궁암에 따른 폐기능 소실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매염방은 집안이 어려워서 6, 7 세부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홍콩의 빈민 출신으로 유명가수로 출세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女人花 - 梅 艳 芳 >

    我有花一朵种在我心 中含苞待放意幽幽

    朝朝与暮暮 我切切的等候 有心的人来入梦

    女人花 摇曳在红尘中 女人花 随风轻轻摆动

    只盼望 有一双温柔手 能抚慰 我内心的寂寞

    我有花一朵 花香满枝头 谁来真心寻芳纵

    花开不多时啊堪折直须折 女人如花花似梦

    我有花一朵 长在我心中 真情真爱无人懂

    遍地野草以占满山坡 孤芳自赏最心痛

    女人花 摇曳在红尘中 女人花 随风轻轻摆动

    只盼望 有一双温柔手 能抚慰 我内心的寂寞

    女人花 摇曳在红尘中 女人花 随风轻轻摆动

    若是你 闻过了花香浓 别问我 花儿是为谁红

    爱过知情重 醉过知酒浓 花开花谢终是空

    缘份不停留 像春风来又走 女人如花花似梦


    <여인화 - 매염방>


    나는 꽃 한 송이를 마음속에 심었어요.
    매일매일 간절히 아름다운 꽃망울이 지고 피어나기를 기도하죠.
    꿈속에서 그대를 만났어요.

    여인화는 흙먼지 속에서 흔들거려요.
    여인화는 바람에 가볍게 하느작거려요.

    오직 누군가가 부드러운 손길로
    내 마음속의 외로움을 위안해 주길 바라죠.


    내 마음속에는 꽃 한 송이가 자라고 있어요.
    가득한 향기로 진심어린 그대를 기다리고 있지요.

    꽃은 오래 피지 않고 언젠가는 지기 마련…
    여인의 꽃은 한 순간의 꿈과도 같아요.

    내 마음속에는 꽃 한 송이가 자라고 있어요.
    하지만 그 누구도 이 진실한 사랑을 몰라주네요.

    들에도 산에도 야생화가 만발하건만
    내 마음속에 홀로 핀 꽃은 마음 아파요.


    여인화는 흙먼지 속에서 흔들거려요.
    여인화는 바람에 가볍게 하느작거려요.

    오직 누군가가 부드러운 손길로
    내 마음속의 외로움을 위안해 주길 바라죠.


    만일 그대라면 나의 꽃 향기를 알고 있겠죠.
    묻지 말아요 누구를 위해 핀 꽃인지?

    사랑했던 사람은 정을 알고
    취했던 사람은 술 향기를 알죠.


    꽃은 속절없이 피고 또 지고
    인연은 끊임없이

    봄바람처럼 왔다가는 또 가고…
    여인화는 한 순간의 꿈과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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