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드디어 애플 아이폰 출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이폰이 드디어 11월28일을 기점으로

국내 판매를 개시하게 되었다.

22일 온라인예약을 개시하고 이틀만에

예약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전 세계 3,4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2년전 출시된 아이폰이 드디어 한국에도 나오는 것인데

경쟁사인 SKT는 아이폰 저울질끝에 출시 포기하고

삼성 옴니아2에 올인하고 있으며

국내 통신업체 KT에서 3G, 3GS 2가지 모델을

시판하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아이폰이 한국에서 얼마나 인기를 끌 것인지

가까운 중국은 실패했다.

아이폰이 더 좋으냐 옴니아2가 더 좋으냐의 단순한

차원이 아니다.

수천만명의 아이폰 유저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하게 dmb니 몇 백만 화소 카메라니 하는 폰 자체의 스펙이나 기능에 달린 문제가 아니다.

애플은 사람들의 Life Style을 만들어가는 데 촛점이 있는 것이다.

문화적 코드를 판다는 것 그게 중요한 것이다.

한국의 휴대폰 메이커도 이 점을 알아둬야 한다.

스펙이나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