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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제주자전거길 도전...1부 (그랜드슬램을 위하여)
    자전거 라이딩... 2017. 5. 13. 14:24

    5월10일 김포에서 대한항공 7시5분 첫비행기로 제주로 출발...

    베낭에 갈아입을 옷가지와 양말, 속옷, 기타 버프, 장갑 및 기타용품만 챙기고

    가볍게 출발...

    안양-김포간 공항버스 첫차가 5:10분에 출발... 김포공항에 45분 소요되어 도착.

    공항 롯데리아 햄버거집에서 가볍게 아침으로 햄버거로 요기하고

    모바일티켓을 끊어 좌석까지 배정받고 웹체크인한 관계로 바로 비행기로 탑승가능...


    현지날씨는 어제 5.9일 투표일이 비가 내렸고 오늘은 하루종일 흐림이고 주말까지 날씨가 맑다는 예보다.


    제주에 도착하니 날씨는 잔뜩흐림..비는 안온다.

    사전에 제이바이시클 자전거대여점에 3일분 45,000원 선입금해 예약해둔 상태...

    공항으로 승합차가 픽업을 와서 차타고 제이바이시클까지 가서 엘파마 MTB와 기타장비 일체를 대여받았다.

    8시30분에 자전거로 용두암인증센터로 출발...가볍게 인증도장을 찍었다.


    두번째코스인 다락쉼터 인증부스까지 평지로 탄탄대로 ... (10시50분 도착)

    날씨가 흐려서 다행...  자전거길은 환상적이다. 바닷가 뷰도 좋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더욱이나

    자전거라이딩하는 사람도 드물다.

    세번째 해거름마을공원 인증부스까지 쾌속순항... (12시20분 도착)

    오늘 최대한 갈데까지 가보기로 해서 서귀포까지는 갈 작정이다.

    렌트한 엘파마  M670 MTB 자전거 의외로 유압브레이크에 쇼바도 편하고 자전거 엄청 날 나간다.

    펑크걱정도 없이 울퉁불퉁한 비포장도 걱정없이 ....고고.

    중간에 배고파 마농삼계탕 식당에서 7천원짜리 생선구이정식으로 점심해결... (맛은 평타)

    네번째 인증부스인 송악산인증센터에 2:40분 도착

    그때까지 거의 평지에 자전거길도 널직하게 잘 되어있고 안내표시도 양호하고 역대급이다.


    다섯번째 법완바당 인증센터는 오후6시에 도착.. 아직 해가 남아있어 계속 전진하기로...

    여섯번째 쇠소깍 인증센터에 7시10분 도착... 이제 슬슬 어두워지므로 주변에서 숙소를 알아봐야한다.


    네이버검색하니 도치라는 게하가 저녁도 주고 시설도 좋고 하기에 그곳으로 목적지 정하고

    어두워지는 길을 가다 전화해보니 아뿔사,,,마침 오늘이 쉬는 날이라 영업안한단다.


    부랴부랴 다른곳 검색하니 쇠소깍 근처에 가까운 바람코지라는 게하에 빈방이 있다고 해서

    급히 라이트를 켠채 간신히 되돌아와 게하에 입소...

    이곳은 저녁제공이 안되어 밖에서 사먹고 들어가야하는데 근처 식당들이 8시가되자 다들 문을

    닫아 마땅히 밥먹을데가 없다.

    바람코지 바로앞에 30년전통 맛집이 문을 아직 열어 들어갔더니 아주머니가 설겆이하며 영업끝났다고...

    사정사정하고 내 몰골을 보더니 1인분은 해줄수 있다해서 간신히 8천원짜리 백반으로 저녁해결하고

    숙소로 들어감...

    바람코지 게하 4인실에 2만원...

    나말고 내방에 먼저온 젊은이랑 합방했다.  피곤해서 10시에 취침하고 푹 잤다.

    숙소는 조용하고 식당겸 카페가 별도로 되어있어 아침도 거기서 먹을 수 있다.

    이상 제주1일차 끝.



    5.10일 1일차 용두암에서 쇠소깍까지 120km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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