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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아래,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끄적거리기 2009. 3. 12. 20:55
사랑은상대방이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공기를 마신다는 것만으로도너무 고마운 것입니다.굳이 만나고 전화해서 목소리를 듣지 않더라도이 넓은 지구 어딘가에서 그 사람이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 사실만으로행복해지는 것입니다.상대방에게 뭘 기대하거나만나달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기대하는 게 없으니바라볼 수만 있어도 즐겁습니다.반드시 나와 함께여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나와 함께가 아니라도,다른 사람과 함께일지라도어딘가에서 그 사람이 행복하다면 되는 것입니다.- 문화영 ; 수선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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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엉덩이남과여 2009. 3. 6. 11:29
아내의 커다란 엉덩이 거실에서 모처럼 집안 일을 하다가 남편이 부인 엉덩이를 보더니 "아이구~이런 갈수록 펑퍼짐해지누만? 저기 베란다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저런!" 하며 부인을 놀렸다.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자기 일을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오더니 부인의 엉덩이를 재 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 "아이고~사실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더 크네 이런 이런..." 하면서 놀리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날 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상시대로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부인이 옆으로 홱 돌아누우며 하는 말 * * * * * * * * * * * * * * * * * * * * "시들어 빠진 쪼그만 총각 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 수는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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