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

삼남길 제4코스는 수원 지지대비에서 서호공원까지 8키로 2시간 소요코스이다.

초반에 해우재화장실 박물관을 지나 산을 조금 오르지만 나머지 코스는 평탄하고

서호천길을 따라서 걷는 부담없는 코스이다.

고도가 보시다시피 힘든 곳이 없고 수월한 코스.

 

 

 

지지대 쉼터에서 나오자마자 밭쪽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

개인 사유지인 밭길을 따라 옆으로 좁은길을 오르는 코스

 

내리막을 지나면 해우재로 나가는 터널이 나온다. 터널끝에 작년에 잃어버린 개를 찾는다는

전단이 보인다. 아마도 저 개는 무지개다리를 건너지 않았을까....

 

 

터널지나 해우재 나오기전 개인집 마당에 귀여운 복실강아지가 나를 반겨준다.

 

해우재라고 화장실박물관이다. 무료이니 한번 들어가서 2층까지 보고가길 바란다.

 

해우재바깥 공원을 구경하고 나와서 하트모양이 보이는 윗길로 올라간다.

 

우회전하면 수원서광학교가 보이는 좁은 골목이 보인다.

 

 

 

그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제법 가파른 언덕이 나온다.

 

 

언덕을 오르고 내리막이 나오면 넓은 논길이 나온다.

 

끝부분에 밤밭청개구리 공원이 나온다. 공원을 돌아서 차도를 건너야한다.

차도건너 오르막에서 지하보도를 통과.

 

내리막길을 따라 끝까지 간다.

 

삼남길 표지판이 거의 없고 길바닥이나 전신주에 삼남길 표시가 있으니 잘 보고 쫒아가야한다.

 

도로가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는 서호천따라 가는 길.

 

이 서호천을 따라 하류쪽으로 계속 직진.

 

 

 

날이 더운데 누군가 버리고 간 부채가 고맙다.

 

 

 

드디어 서호저수지에 도착...

 

시원한 호수가를 한바퀴 돌면 2키로미터라고 한다.

 

서호공원에 반려견도 목줄하면 같이 올 수 있다.

 

서호공원에서 향미정으로 향하는 뚝방길.

 

파노라마로 찍어본 서호공원 전경

 

드디어 향미정에 도착...이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서 오늘코스 종료.

 

서호공원에서 큰길로 나오면 5분거리에 화서역이 나온다.

이곳에서 1호선을 타고 안양으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