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않은 수원 황구지천 자전거길...

2016년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들어간다는
수원 황구지천 자전거길을 갔다왔다.
의왕 왕송호수에서 기안교다리까지 왕복으로 자전거타고 이동...
황구지천을 끼고 좌우로 상하행선이 흙길로 되어있다
아직은 벚꽃이 피기시작해서 그리 아름답지는 않더라는...
스트라이다로 가는데 이건 뭐...
롤러코스터가 따로없을 정도로 흙길이 울퉁불퉁해서 엉덩이가 난리다...
MTB나 쇼바가 제대로 된 잔차가 유리할 듯
로드나 미니벨로는 역부족인 코스인듯
벚꽃이 만개하면 그땐 아름다워질듯

간만에 34키로를 맨 엉디로 타다보니 엉디가 아프다
오다보니 언제 없어졌는지 휴대용 지로펌프가 요철구간 지나가다

심한 진동덕에 사라져버렸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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