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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ef 2010 (상어이야기 실화)내가 본 영화이야기 2011. 4. 16. 13:41
호주에서 제작된 2010년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재난 영화다. 국내 미개봉작.
공포영화가 그렇듯이 상투적으로 영화는 남녀 2쌍의 일행이 만나서 호주해변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
여주인공 케이트, 그리고 그의 오빠, 오빠의 애인, 케이트의 전 남친
도입부에 각종 상어 이빨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에서 공포감 한 번 조성해주고
극중 케이트와 전에 사귀다 헤어진 남친과 재회하는 설정.
이들은 호주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멀리 요트를 타고 떠난다. 남녀2쌍과 배주인 1남자. 이렇게 5명이...
극중에 나오는 여자는 단 2명인데 좌측에 갈색머리가 완전 내스탈이야...
이들은 즐겁게 바다밑 탐험을 하면서 즐기다가서리....
후미진 곳에서 케이트와 전남친이 다시 뜨거워지려고도....
그러다 요트가 고장났다는 소식에 황급히 배로 돌아간다.
결국 요트의 모터고장으로 돛으로만 항해를 하는데....
밤새워 항해하다 잠이 든사이에 요트가 암초에 부딪혀 전복된다.
결국 배에 남는 일행 케이트와 배주인(근처가 상어밭이라며 절대로 움직이지 않을거라는 주장)
그리고 근처에 10마일 거리의 섬으로 떠나자는 전남친파 (기다리다 죽느니 헤엄쳐서 섬으로 가야된다는 주장) 3명이 나뉜다.
결국 케이트도 맘이 흔들려 전남친과 행동을 같이 하기로 하고 뒤늦게 출발~
이리하여 남녀 2쌍은 무시무시한 상어가 노리는 바다를 무작정 헤엄쳐서 횡단하기로...
중간에 상어에게 잡혀먹어 등짝만 남겨진 거북등을 보고 기절초풍.... 후덜덜한 분위기...
혼자 남게된 배주인은 하염없이 구조만 기다리다 근처에 상어떼를 보고 기겁...
제일 먼저 케이트의 오빠가 상어에 물려서 죽게되고...
오빠를 여위고 우여곡절끝에 저기 멀리 작은 섬이 보인다.
그러나 섬을 얼마 남기지 않고 무섭다고 소리치며 설레발치던 오빠의 애인이 또 상어에게 먹히고...
케이트와 남친만 둘이 남게된다.
덩치가 어마어마한 백상아리가 계속 주변에서 맴돌고...
남녀는 간신히 작은 섬에 도착하여 여자먼저 올리고...
이제 남자를 끓어올리면 되는 찰라에.... 상어에게 잡혀먹히는 남자.
구사일생으로 혼자 남겨진 케이트는 울부짖는다.
여자만 살아남은 섬의 마지막 장면
실제로 섬에 남겨진 케이트 혼자 다음날 구조가 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상어밥으로 ,,,, 배에 남은 배주인은 행방불명이라는.... 실화를 배경으로...
영화가 끝나게 된다.
과연 상어가 득실대는 끝없는 바다를 용기있게 헤엄쳐갈 자신이 있을지...
보는 내내 심장이 쫀득거리는 영화....
평점 : 10점만점에 7.9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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