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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텔 아비브 출장중...
    여행지 2010. 4. 19. 18:04

    지난주부터 힘들게 13시간 항공기로 (칼 직항)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와 있습니다.
    이곳은 지중해 연안으로 날씨좋고 우리나라 5-6월 정도의 날씨이네요.
    군복입은 남녀들이 시내에서도 기관총을 어깨에 메고 다니는 나라.
    여자들이 키도크고 거기도 우람(?)해서 작은 여자 찾기가 힘들다는...
    (도대체 눈을 어디에 둬야하는지.... )


    오리지날 금발여자들이 흔하고 길거리 노가다뛰는 남자나 서빙하는 웨이터들도 간지가 좔좔...
    마침 오늘과 내일이 여기 현충일 및 독립기념일이라 몽땅 쉬는 날이라네요.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 무조건 고교졸업하면 누구나 군대의무 복무하는 나라.


    여기는 한국차 (기아,현대)가 많이 보이네요.
    란돌이는 한 대도 못봤고 간혹 액티언이 보이네요.
    대부분 마쯔다 일제차가 많아요.


    기름값은 리터당 1800원선인데
    성격이 급한지 운전사들이 급끼어들기 과속등 일상화되어있고요
    물이귀해서인지 세차는 전혀 안하고 선팅이나 기타 차에 부착물은
    전혀없이 출고된 상태로 다닙니다.
    특히나 한국차에 선호도가 높아서 좋은 이미지이네요.

    호텔이나 쇼핑상가에도 실탄장착한 권총을 경비원들이 살벌하게 검문합니다.
    물가는 장난아니게 비싸더군요.
    한국인이 거의 없어 한국식당은 한 군데도 없어 매일 빵과 치즈, 닭고기로
    버티고 있습니다.

    언어는 히브리어와 히브리글자라 도저히 모르겠구요

    영어도 통용됩니다.

    암튼 시차가 한국대비 6시간 늦은 여기서 출장중입니다.
    텔 아비브의 해변가에서 많은 젊은사람과 노인네들 어울려서
    자연스럽게 일광욕, 조깅, 음주 가무를 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한국은 비가 온다죠?
    천안함 인양했다는 소식도 여기서 들었어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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