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충북 영동 여행
    쇼핑 그리고 취미 2009. 12. 5. 11:35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가지않는 곳

    충북 영동군이다.

    지난주말에 영동을 찾아 나섰다.

    옥천IC를 나와 첫번째 만난 곳은

    옥계폭포 - 한창 주변공사중이다.

    두번째 난계국악박물관

    전통국악기를 전시해 놓은 곳이다.

    이어서 영국사라는 절에 들렀다.

    이곳엔 천년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과

    절 앞산에 고래바위가 멋진 신라시대 고찰이다.

    점심으로는 가선식당에서 맛난 어죽으로 하고

    반야사로 향했다.

    오백년된 배롱나무 그리고 까까지른 절벽위에 암자

    절 앞마당에서 바라보면 호랑이를 닯은 산의 돌무더기가

    유명한 곳이다.

    숙소는 민주지산자연휴양림에서 했는데

    의외로 사람 안붐비고 조용하니 방이 어찌나 절절끓는지

    맘에 든다.

    다음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휴양림의 오솔길을 오붓하게 걸어봤다.

    늦은 아침은 영동올갱이국밥으로 해결하고서

    영동읍내의 5일장도 구경하고

    이것저것 고추절임, 콩잎절임, 설탕도너츠 등 사가지고

    속리산 법주사로 향했다.

    비내리는 법주사의 거대한 황금불상

    그리고 법주사 대웅전의 압도적인 분위기

    절 한켠에 바위에 새겨진 불상도 가슴에 와닿는다.

    강원도나 다른 곳에 비해 조용하면서도 역사있는 고장

    충북 영동에서 1박2일 보낸 여행이 낭만적이었다.

    영동에서 어딜 가나 주렁주렁 감이 열린 감나무가 집집마다 있다.

    옥계폭포

    영국사의 명물 - 천년 은행나무

    영국사에서 3층석탑 및 고래바위로 올라가는 산길의 고즈넉한 나무다리

    특이한 고래바위 - 흔들바위라는데 혼자 흔들어도 꼼짝안했다는...

    반야사 뒷쪽 절벽위에 있는 암자

    반야사 마당에서 바라본 뒷산 호랑이 모습의 돌무더기

    반야사 호랑이를 기념품으로 만든 모습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삼림욕 오솔길

    속리산 법주사의 거대한 불상의 모습

    영동읍내의 5일장 - 비가와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매월 4일, 9일 개장)

    그 유명한 속리산 정이품송 - 한쪽이 병들어 앙상한 모습이다.

    법주사 한켠에 바위에 새겨진 불상의 모습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