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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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아파트 층간소음 복수극끄적거리기 2011. 4. 11. 13:08
제가 아파트 7층에 살던 때의 일입니다.저희 아파트 8층에 무시무시한 아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매일 새벽 1시 이후에 아마 집에서 농구를 하지않나 생각했을정도입니다...층간소음에 시달리고 또 시달리고 지치고 미쳐가고 있었습니다.저희 아파트 9층 어머니랑 저희 어머니가 좀 친하셨어요.그런데, 9층 어머니에겐 늦둥이 딸이 있더라구요. 초딩 저학년이었구요. 저희집에 몇번 놀러와서 저도 그 딸 얼굴을 알고 있었습니다.하루는 집에 들어오는데, 그 9층 딸이랑 저랑 엘레베이터를 같이 탔습니다.저는 인사를 했고... 무슨 생각이 번뜩 들더군요.전 슈퍼 다녀오는 길이라, 과자봉지가 있었는데, 그 9층사는 초딩여자애한테 오예스를 주면서 말했습니다."언니처럼 키크고 싶으면~ 밤에 자기전에 방에서 줄넘기를 하고 자.. 줄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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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을 마시는 듯한....끄적거리기 2011. 3. 25. 14:01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이 도쿄(東京) 도심의 수돗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쿄도는 23일 "출생 이후 1년이 되지 않은 유아에게는 수돗물을 먹이지 말라"고 권고해 큰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이에 일본 정치인들과 관료들이 수돗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불식 시키기 위해 호들갑을 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가 불편한 표정으로 수돗물을 시음하는 장면이 방송카메라에 잡히며 한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시하라지사는 24일 도쿄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가나마치(金町) 정수장을 방문해 "어른들은 수돗물 먹어도 된다"는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돗물을 시음하는 행사를 벌인 것. 사약도 저리 죽을표정으로 마시지는 못하리....방사능물이라 저런 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