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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Rebound)내가 본 영화이야기 2010. 2. 9. 23:23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미국 | 95 분 | 개봉 2010.03.11
바트 프룬디치
캐서린 제타-존스(샌디), 저스틴 바사(애덤)...
R
뉴욕 싱글맘과 연하남 내니의 홈메이드 로맨스
뉴욕의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자 두 아이의 섹시한 엄마인 샌디. 일과 데이트로 바쁜 그녀는 아이들을 돌봐줄
내니를 고용하는데… 스물 다섯 훈훈한 연하남 미스터 내니! 나보다 애 잘 보고 다정다감한 그가 자꾸 눈에 밟힌다!!
내가…설마...얘랑??
지나가는 누나들을 뒤돌아 보게 하는 스물다섯 커피보이 애럼. 잘나가는 회사도 마다하고 자신의 인생에 의미를찾는 그는 우연한 계기로 샌디네 집 내니가 된다. 아이들보다 챙겨줘야 할게 더 많은 그녀,
샌디에게 향하는 마음은 사랑? 난 괜찮은데... 당신은 어때요?? 요리와 청소는 기본! 데이트까지 OK! 뉴욕의 싱글맘을
사로잡은 연하남 내니의 달콤한 내조가 시작된다!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한 남편의 아내로서 열심히 살던 샌디
우연히 아들 생일축하 동영상 메일을 보다가....
남편이 딴 여자와 아이들 생일날 구석에서 오랄섹스하는 장면이 우연히 동영상에 담긴걸 보게된다.
그리하여 바로 남편과 이혼을 하고 뉴욕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생계를 위하여 취직을 하게되고...
집을 알아보려고 수소문끝에 집을 세놓은 애덤을 만나게 된다.
나름 돌싱녀로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고.....
그러던중 우연히 애덤과 우스꽝스러운 상황에서 재회하게 되고....
아이들 돌보는 유모로 애덤에게 부탁하게 된다.
애 돌보러 애덤이 샌디집에 머물게 되고... 샌디는 중년남성들과 만남을 위해 외출하게되지만...
데이트나온 남자는 데이트 도중에 화장실로 가지 않나,,, 첫 날부터 진한 스킨쉽에 음담패설을 하기에.... 대실망하고
열받어 집으로 뛰쳐와 애덤에게 하소연하게 되면서 임시보모에서 정규직 24시간제로 고용하게 된다.
애덤이 일하던 커피숍에 샌디의 애들이 뛰어와 엄마가 쓰러졌다고 연락해 뛰어와보니... 알몸의 샌디가...
둘은 진지하게 서로를 이해하는데... 나이는 16살 연하인 25살의 이혼남과 40살의 이혼녀...
아이들도 애덤을 좋아하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넷이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우연히 생긴 권투S석 티켓으로 첫 데이트를 권투경기로 하고...
그렇게 서로 진하게 접근하려는 차에 아이들의 전남편이 들이닥친다.
커피숍 동료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러가게 되고...
탄력받아 둘이서 나이트클럽에 가서 열심히 부비부비 놀던 도중 애덤의 첫사랑녀도 만나지만 뿌리치고...
애덤은 오로지 샌디에게 정을 쏟게된다.
둘은 연극이 끝나고 온몸이 뜨거워져 집에 왔지만 걸리적거리는 친구가 있어 내쫒고
밖에 기다리던 애덤을 끌여들여 진한 장면을....
둘이서 육박전이 한창인데....
갑자기 들이닥친 아이때문에 산통깨지고...
공식적으로 둘이 살림을 차리고 친구들과도 만나게 된다.
그러던중 샌디는 몸이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임신을 알게되고...
애덤에게 임신사실을 알리지만...
병원 진찰결과 자궁외 임신으로 판명나서 쓸쓸히 병원을 나서면서...
자신의 행동이 철없음을 깨닫고 16살 연하남에게 작별을 고하게 된다.
애덤은 일류직장도 마다하고 이별의 아픔을 달래려 전세계를 돌면서 여행을 하고...
역시나 샌디도 이별의 아픔에 아이들과의 여행을 다니게 된다.
세월은 흘러 5년후 우연히도 레스토랑에서 서로 재회하게 된다.
이미 애덤은 세계여행중 만난 불쌍한 아이를 양자로 데려와 키우고 있고...
둘은 훌쩍자란 샌디의 아이들과 반갑게 재회하게 된다.
마지막 장면은 다시 만난 연상녀, 연하남 그리고 아이들까지 즐겁게 웃으면서 마무리
내가 좋아하는 캐서린 제타 존스가 나와서 무조건 좋았다.
비교적 나이가 많은 1969년 영국출신의 여배우이자
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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