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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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겨울잠 자기위한 준비강세들... 2014. 11. 22. 16:56
솔이를 위한 작업중 한가지 늘 솔이랑 침대에서 자다보니 솔이가 자다가 대소변하러 방을나가서 화장실에 가기때문에 늘 방문을 열어놓은채 자다보니 겨울엔 추워요 방법을 고민하다가 공장같은 데 겨울에 비닐커튼 문을 하는걸 착안하여 방문에 윈드커터 방풍비닐을 설치했어요 옥션서 개당 3천원이란 저가에 팔기에 냉큼 구매. 압정으로 문테두리에 비닐을 고정해주고 아래부분은 솔이가 드나들도록 조금 젖혀두었어요 솔이가 처음엔 무서워서 못다니드만 몇번 디밀어주니 잘 다니네요 양쪽 비닐은 자석으로 되어서 사람다니면 자동닫힙니다 확실히 덜춥고 편합니다 개를 위해서 작업한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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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가 너무 보고싶어서...강세들... 2013. 2. 4. 22:18
Where Are You Jon Lord Waking from a dream thinking of what you said Reaching out to touch you and finding an empty bed But that's much too cruel for a lonely fool Where are you? 당신이 내게 속삭였던 것을 생각하며 꿈에서 깨어났었죠. 당신에게 다가가기위해 손을 내밀었지만 나밖에 없었어요. 나같은 미련한 바보에겐 너무나 견디기 힘든 잔인한 일이네요 그댄 어디있나요? Falling into dreams pillows and fantasy Windows full of rain and rooms full of memories But I waken and find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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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의 마지막 대화...강세들... 2013. 1. 22. 19:46
애견이 죽기전에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와 나눈 대화이야기 18년되어 눈도멀고 죽기 직전인 개에게 견주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불러서 무슨 말을 주인에게 하고 싶은지 알아달라고 했단다. 그 개가 한 말은 겨우 두 마디라고 한다. 첫째 분홍색 우유인지 요플레인지 모르는 작은 용기에 담긴 이미지를 말한다고 한다. 아마 요플레이지 싶다고. 주인이 장이 튼튼해지라고 어려서부터 요플레를 많이 먹였다고 한다. 전에는 딸기 요플레를 많이 먹였는데 개에겐 순수플레인이 좋다고 해서 최근엔 딸기요플레를 거의 안주었다고 한다. 분홍색이라니... 아마 딸기요플레가 먹고 싶었나 보다. 두번째로는 자기 얼굴에 따스한 입김을 쐬주는게 좋다고 했단다. 견주가 절대 손에서 떨어뜨린 적 없던 녀석이니 언제나 뽀뽀하고 이마를 맞대고 눈을 맞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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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별이된 지 일주일강세들... 2013. 1. 17. 10:42
나의 사랑스런 치치가 지난주 오후에 안락사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아직도 실감이 전혀 나지않는다 부르면 쪼르르 꼬리치며 나올것만 같다 작년말에 차타고 병원가면서 머리 만져달라고 떼쓰느라 내손을 발로 긁어데던 게 눈에 선한데 치치는 이 세상에 없다 그렇게 잘먹어 박스채 준비한 무우가 그대로인데... 매일 먹이려고 사온 개영양제도 그대로고 응급실가던 날 입고있던 줄무늬 옷도 아직 그대론데... 내가 수선해 준 개목줄도 그대로고 개유모차도 그대로있는데 이젠 사진으로만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슬프다. 아직 꿈에서 치치를 보지못했다 죽음 후 주인의 꿈에 나와야 하늘로 편히 올라간다는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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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의 명복을 빌면서강세들... 2013. 1. 13. 17:41
어느덧 치치가 별이되고 첫 주말이다 더욱 더 치치가 보고싶어지네요 그동안 찍어두었던 사진과 동영상을 꺼내어 보면서 더 사무치네요 토요일엔 평소 치치랑 자주갔던 갈치저수지에 둘렀어요 루니도 데리고서... 참 가슴이 미어지네요 불과 몇주전 루니 치치 모두 자주와 산책라던 곳을 치치는 뼈가루가 되어 오게되다니... 일요일은 안양 염불사에 들러서 공양미와 초를 밝혀주며 치치 좋은 곳으로 가게해주세요 하며 절을 올렸어요 절을 하면서도 하염없이 눈물이... 절도 얼마나 많이 갔던 치치인데... 윤회설에 의하면 사람 바로 전 단계가 개라고하지요 다음 생엔 꼭 어여뿐 아가씨로 환생하리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