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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자전거 라이딩 (목포-담양) 1일차자전거 라이딩... 2015. 9. 21. 17:34
영산강-섬진강 코스 자전거 종주
일자 : 2015.09.16 ~ 09.18 (2박3일)
누구랑 : 오늘도 혼자 라이딩....with 델솔21 하이브리드 자전거...
2박3일간의 영산강-섬진강 코스 종주계획을 며칠간 세웠다. 가능하면 저대로 진행하리라...
국토종주 및 4대강 종주의 마지막 단계인 영산강 및 섬진강 코스를 종주하기 위하여
9월9일 수요일 아침에 안양에서 목표가는 버스 첫차를 타고 목포에 도착하니 1시가 되었다.
안양-목포가는 버스가 안양-안산을 경유하여 영광-목포로 돌아가므로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터미널에서 영산강하구둑까지 진행하면서 오늘의 라이딩 스타트...
큰 업힐 다운힐 없이 거의 평지위주의 코스이며 영산강에서 담양쪽으로 올라가는데 역풍같은건 거의 없어서 평이하게 진행되었다.
영산강 줄기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도중에 저런 쉼터가 간혹 나온다.
하굿둑에서 느러지인증센터 가는코스에 자갈길 코스도 지나간다.
야산정도의 가벼운 업힐...도 지나고.
자전거 초행길에는 늘 네이버지도를 이용해서 확인하면서 가야 실수를 안하고 제대로 찾아갈 수 있다.
야트막한 산중에 자리한 느러지 인증센터...
느러지전망대도 근처에 있으니 반드시 한번은 올라가서 전망을 구경하고 가면 좋다.
느러지란 뜻이 한반도지형을 따라 물이 굽이굽이 돌면서 느려지게 된다고 느러지라고 한다.
느러지에서 죽산보까지 가는 코스 역시나 평탄하고 어려움없이 진행되었다.
죽산보 도착...
중간에 쉼터에서 쉬면서 물도마시고 에너지바도 먹어주고.... 다리도 풀고... 경치도 구경하고...
죽산보에서 승천보까지 진행....
승천보가는 도중에 나오는 홍어1번지... 주변이 전부다 홍어전문식당가들이다.... 시간상 패스...
시내로 다가갈수록 국도변 옆으로 자전거도로가 아주 잘되어있다.
해는 뉘엿뉘엿 지면서 강가의 석양풍경이 가을다운 느낌이다.
오늘의 1박 목표인 광주 첨단대교 근처에서 숙박하기 위해서 야간행군 진행중.....
첨단대교 건너 오른쪽에 모텔촌이 있다. 대부분 최신시설에 25,000원~ 3만원 가격을 받는다...
내가 묵었던 엔모텔... 시설이 새거고 욕실과 침실 모두 깔끔하고 냉장고에 공짜 음료도 가득하고
쌀과자 및 각종 커피, 녹차등이 준비되어있다. 가격 25,000원
모텔 도착을 9시경에 하고나니 무척 배고 고파서 모텔근처의 곰탕집에 들어가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기본인 곰탕을 주문했는데 역시나 광주답게 맛이 있었다. 가격 7천원.
이렇게 영산강 1일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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